안녕하세요! 콩여사에요~
포메라니안 찜콩이, 깍지, 자반이를 키우며 매일 털 관리를 해주는데요. 솜사탕같이 몽글몽글하고 정말 귀여운 아이들은 하루만 관리를 안 해도 털이 엉키더라고요, 강아지의 풍성한 털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키우면서 알게 됐는데요. 세 마리 모두 모색도 다르고 털도 각각 다르게 자라기 때문에, 브러쉬 선택에 정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어요. 털이 엉키지 않게 관리하려면 적합한 브러쉬를 찾는 것이 필수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써보고 만족한 포메라니안 전용 브러쉬들을 소개하고, 그 특징을 완전정복해 볼게요!
포메라니안 빗질방법과 브러쉬의 종류와 특징
포메라니안은 솜털인 언더코트와 직모인 탑코트가 함께 있는 이중모로 털을 엉키지 않고 풍성하게 관리하려면 다양한 브러쉬가 필요하더라구요. 찜콩이,깍지,자반이를 관리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브러쉬를 알려드릴게요.
- 슬리커 브러쉬
이 브러쉬는 철사처럼 생긴 얇고 촘촘한 빗살로 구성되어 있어요. 포메라니안처럼 이중모를 가진 아이들의 속털을 빗겨주는데 적합하죠. 특히 죽은 털이나 엉킨 털을 빗어낼 때 유용한데, 너무 세게 빗으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슬리커 브러쉬는 포메라니안과 같은 이중모에게는 필수 도구죠. 너무 가벼운 것보다는 무게감이 있는 게 좋고 빗살 끝에 고무 같은 게 둥글게 발라져 있는 것은 피하는 걸 추천드려요 - 콤브러쉬
콤브러쉬는 포메라니안처럼 탑코트를 가진 강아지들에게 필수 도구 중 하나예요. 얇고 촘촘한 빗살 덕분에 털을 한올한올 부드럽게 풀어주고, 풍성한 털을 유지할 수있어요. 매일 사용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고, 얼굴이나 귀뒤 등 세밀한 빗질이 필요한 털 정리에 적합하죠.녹이 생기지 않은 소재와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 제품을 추천해요 - 핀브러쉬
핀브러쉬는 사람 헤어 브러쉬처럼 생겼으며, 빗질할 때 털에 윤기를 더해주고 마무리로 털의 볼륨을 살려주는데 효과적인데요. 외출하기 전 후 가볍게 빗어주면 털과 털에 붙은 먼지들을 정돈하는 데 딱이에요.
빗질방법 및 주의사항
이중모인 포메라니안은 빗질의 방법도 중요하더라고요. 첫 번째는 언터코트를 슬리커브러쉬로 빗어내 죽은 털이나 엉킨털을 빗겨내요. 두 번째는 콤브러쉬로 속까지 털이 엉킨 게 없는지 한 올 한 올 확인하며 빗겨주세요. 세 번째로 핀브러쉬로 털의 반대방향으로 볼륨을 살려주면 포메특유의 둥글둥글한 풍성한 털이 자리 잡힌답니다!
포메라니안의 털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브러쉬를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해요. 첫째, 브러쉬 사용 전에는 반드시 털을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단, 목욕 후 털을 말릴 때는 바람을 쐐며 빗어주면서 말리는 게 털의 엉킴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작은 부분을 나누어 부드럽게 빗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댕댕이들을 케어할 때는 특히 이런 부분을 신경 쓰고 있어요.
둘째, 피부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자주 빗거나 강하게 빗으면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어요. 자반이는 특히 아직 아기라 피부가 약해 슬리커 브러쉬를 사용할 때는 신경을 많이 써요. 피모에 맞는 미스트도 병행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브러쉬 관리 방법
브러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특히 슬리커 브러쉬는 철사 사이에 털이 잘 끼기 때문에 사용 후 털을 제거하는 게 필수죠. 다견인 저는 브러쉬가 자주 더러워지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브러쉬를 오래 사용하면 손상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아요.
올바른 브러쉬 선택이 포메라니안의 털을 지킨다
포메라니안의 건강한 털 관리를 위해서는 적합한 브러쉬를 선택하고, 규칙적으로 관리해 주는 게 중요해요. 찜콩이, 깍지, 자반이를 케어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슬리커브러쉬, 콤브러쉬,핀브러쉬에 대해 알아보았고, 빗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올바른 브러쉬와 적절한 관리로 포메라니안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을 유지하며, 댕댕이들의 피부 건강도 함께 챙기길 바랄게요!